한전은 지난 9월 오픈한 인천지사 판매SI 시스템에 대한 보강 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전 판매SI팀은 이번 인천지사 판매SI 시스템에 대해 개인별 업무분장에서 부서단위로 통합운영하는 방안으로 전환, 업무관리의 효율화를 꾀했으며,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NT에서 UNIX체제로 변경하는 등 업무흐름관리 시스템을 보강했다.

또한 내선계기시스템을 보강, 시공관리정확성 및 공사비 산출 등의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한전이 97년부터 ‘전력판매분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판매관리 통합정보 시스템’은 민간기업수준의 획기적 서비스 추진과 고객관리 비용 경감 및 경제성 있는 실비통합관리를 통한 획기적 업무혁신을 시도할 수 있게 시스템으로 한전은 올해 안에 서울지역본부에 구축,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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