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팀장 공로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이 지난 14일 ‘제1회 공공부문 e-비지니스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e-비지니스 우수벤치마킹 회사’로 선정됐다.

남전은 전자조달 시스템이 95%이상 정착되고, 이 사장의 e-비지니스에 대한 추진력과 e-비지니스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수준이 높게 평가돼 e-비지니스 우수 벤치 마킹 회사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박창식 정보통신팀장이 우수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해 산자부 63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e-비지니스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공공부문의 e-비지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ICT기술이 민간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점이 많았던 공공부문에서 e-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는 점과 전력부문에서도 ICT기술 접목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는 시점에서 갖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전은 발전경쟁체제에 걸맞는 e-비지니스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전은 최근 사외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고객과의 소통이 더욱 가까워지도록 쌍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선진 업무프로세스를 위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올 12월부터 1단계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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