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경영혁신경진대회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사장 이용오)는 지난 2일 경영혁신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경영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제1차 경영혁신 경진대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경영혁신과제 중 추진 실적이 우수하거나 사업소 자체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사업소 7개팀과 본사 5개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의규 기술본부장은 격려사에서 "대회를 통해 경영혁신 추진팀들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창의적인 혁신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는 올해 경영혁신추진계획의 성과를 종합해보는 자리인만큼 1차 대회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본사 발전처 에코팀이 '저품질탄 사용 확대로 발전원가 절감'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회사 수익창출과 발전원가 절감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수상소감에서 발전처 에코팀 김재환 팀장은 "회사 경영혁신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NOx 저감운전 모드 개발로 발전수지 개선'을 발표한 호남화력 수지개선팀과 'PRO 3M 활동으로 전호기 무고장 발전소 구현'을 발표한 일산복합 열광개선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