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편 우수 논문 선정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6일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에서 제10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 강호상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가운데 왼쪽)과 김광식 미래전략처장(가운데 오른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은 전력산업 및 전력시장의 미래주역인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전력산업분야의 차세대 전문가를 발굴하고 전력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력시장 및 전력산업 선진화방안’을 주제로 전력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전기요금, 스마트그리드, 전력수요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7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62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학계 교수 및 연구원(연세대 양준모 외 7인) 등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상 6편 등 총 12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입상작으로는 홍익대학교 우필성 외 2인이 제출한 ‘Smart Grid 도입에 따른 전력시스템의 보안 지표를 위한 방법론에 관한 연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성균관대 고효상 외 2인이 제출한 ‘변환행렬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 충전 대수 예측 기법’과 국민대 한수영씨가 제출한 ‘HVDC 송전을 이용한 동해안 신규전원 수도권 계통 연계방안에 대한 연구’가 선정됐다. 그 외에도 전력시장 및 스마트그리드 등의 분야에서 9편의 논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상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수상한 논문들 모두 심사위원들로부터 주제와 형식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일부 작품들은 공학적인 검토에 기초한 실증적인 분석을 담아 실제 적용 가능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논문들이 많이 응모돼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논문 12편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 메뉴의 네티즌광장 ‘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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