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임금협약 체결
전력거래소 노·사는 전력수급안정을 통한 국민행복에의 기여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해 여름철 및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동안 임금협상 등 당면 이슈들을 차치해 두고 서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올 한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측은 사측에 임금협상을 일임했으며 사측 또한 노·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협상안을 제시하며, 전력거래소 노·사는 13년 연속 무분규로 ‘노’와 ‘사’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자율적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열린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결의한 ‘노사 한마음 서약서’대로 노·사간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년대비 2.8% 범위 내에서 하후상박 형태로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이는 정부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한 것이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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