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교통망 확충 위해 국책사업 차질 없이 수행
상반기 중 55.2% 조기 집행…내수 진작 활성화 유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 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올해 5조6199억원의 철도건설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안권 지역개발 촉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동해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1조7657억원, 7월 발주)을 비롯해 이천∼충주 철도건설(7222억원, 9월 발주),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공사(3244억원, 7월 발주) 등이다.

이외에도 수인선 제2공구 노반 신설공사(3000억원, 2월 발주), 울산신항 인입철도 노반 건설공사(1200억원, 3월 발주),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2297억원, 6월 발주) 등이 발주 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작년 4/4분기 이후의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주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올 상반기 중에 3조9791억원(55.2%)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와 내수 진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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