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등 개선…17일 본격 운영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최근 신규 REC 거래시스템 구축 완료 후 구 거래시스템을 대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 REC거래시장 메인화면.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REC 거래업무를 지난해 3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이관받아 REC거래업무를 수행했으며 지금까지는 독자적인 시스템이 없어 타 기관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신규 시스템 구축, 시험 및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달 말에 준공했다. 전력거래소는 신규 시스템을 16일까지 임시 오픈해 회원사에게 SMS 공지를 통해 공인인증서(개인범용, 사업자범용) 등록과 개인정보 갱신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최적화 한 후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C거래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REC 분할 등록과 그룹 입찰, 세금계산서 발급 기능, 전력시장과의 연계 기능 등이 있다. 메인 홈페이지(http://rec.kpx.info)도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대해 메인화면으로 표시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는 REC 거래 시장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용 보안설비를 추가로 도입. 안정적인 REC 거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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