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하루 과정…20일까지 50명 선착순 마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신재생 창업스쿨과정’교육을 시행한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수입원인 전력거래와 REC 거래제도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기술검토 건수는 과거 3개년 대비 약 4.5배가량 급증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 창업을 고려하는 국민들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력거래소측은 신재생에너지 개요, 사업성 분석 기법, 사업절차, 전력거래 및 REC 거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을 마련, 신재생 창업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 1기 신재생 창업스쿨반은 4월 22일 하루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희망자는 10~20일 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pems.kpx.or.kr)에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단, 수강가능인원이 50명으로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력거래소는 향후 교육수요를 고려해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에서도 신재생 창업스쿨반을 2~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02-3456-6573)로 문의하거나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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