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이차전지 선두권 경쟁 우위 확보

LG화학은 미국·중남미 등에 200㎿급 세계 최대 ESS 구축실적을 보유한 발전사인 AES社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이차전지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LG화학의 이차전지와 함께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 파카 하니핀(Parker Hannifin)에서 전력변환장치(PCS)를 공급하게 된다.

AES는 향후 주파수 조정(Frequency Regulation)·신재생·ESS·산업용 분야 ESS 구축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앞으로 판매하는 중대형 ESS 다수에 LG화학 이차전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LG화학은 AES가 수주한 EMS 계약에 따라 맞춤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공급으로 LG화학이 중대형 이차전지 선두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