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2014’ 개최
2주간 국내 에너지산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

▲ SEN2014 프로그램 관계자와 해외 참가자들이 12일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출 촉진을 위해 개발도상국 주요 기업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Smart Energy Networking) 2014’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후원한 이번 사업에서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이 초청한 90여 명의 개발도상국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기업인들이 에너지 분야 정책 및 기술 강의, 현장방문, 초청기업 방문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게 된다.

SEN2014는 5․6․9월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1차 교육에는 미얀마, 요르단,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파키스탄, 몽골 등 총 7개 국가의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기업인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송석훈 사무국장은 12일 개최된 환영식에서 “SEN2014를 통해 에너지 산업 현황과 에너지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유대를 통해 각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진행된 SEN2013 사업을 통해 28개국 85명의 개도국 관계자들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약 3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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