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서…선착순 100명 마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제3기 신재생 창업스쿨과정’ 교육을 오는 26일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전력거래소에서 신설한 교육으로 하루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진행한 1기 교육에서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5월에는 천안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6월 광주시, 7월과 8월에는 부산과 제주도에서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3기 신재생창업스쿨반은 26일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실시되며 수강희망자는 13일까지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pems.kpx.or.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단, 수강가능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됨을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교육과정 안내는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02-3456-657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천안에서 진행된 2기 과정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과 사업성 분석 등의 내용을 실무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창업을 준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창업을 준비중이라는 다른 분은 “강의별 질의응답시간을 활용해 그간 혼자 준비하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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