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 SMS로 알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 30일부터 신규 전력시장 회원가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진행상황을 핸드폰 문자(SMS)로 알려주는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진행과정 안내 문자서비스는 전력거래소가 한 달간 시험 및 사용자의 만족도 조사 등 철저한 준비 끝에 마련한 서비스다.

현재 전력거래소 신규 회원 가입 시 발전사업자는 신청서류를 전력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가입심사, 가입비 납부, 발전기 등록, 계량기 봉인 등 총 10단계의 과정을 거쳐 길게는 6개월 짧게는 2개월이 걸려 최종 가입이 이뤄진다.

신규 회원사 가입시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해당 회원사 담당자들이 회원가입 단계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나, 이러한 문자메시지 제공서비스를 통해 각 단계마다 진행상황을 가입신청자의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업무담당 실무자는 매우 효율적으로 회원가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본격적인 SMS서비스에 앞서 신규 가입과정에 있는 회원사들의 만족도와 기능 보완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MS 서비스에 대한 회원사 반응이 대단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고객이 감동하는 수준까지 서비스의 질을 확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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