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시스템팀 최우수서비스 선정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KPX 3.0 맞춤형서비스 경진대회를 4일 나주 신사옥 국제전력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 양재석 미래전략처 전략기획팀 팀장이 KPX 3.0 경진대회 소개를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력거래소가 일반국민 및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고객별 눈높이와 수요자의 시각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사전 조사하고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12개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진대회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객관적 시각을 통한 맞춤형서비스 점검을 위해 외부전문가(한순희 전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강평을 통해 정부 3.0 정책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12개 맞춤형서비스 추진부서별 열띤 성과보고 후 발표된 심사결과 최우수서비스는 ‘기상예보가 반영된 전력공급 자동입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시장시스템팀이 차지했다. 기존에 발전회사별 담당자 능력에 의존하던 전력시장입찰을 시스템화해 인적 개입없이 기상청의 기상예보를 바탕으로 발전가능한 전력량을 정확히 자동입찰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가적 경제성을 제고하고 정전사태를 예방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양광발전기 비정상 계량정보 사업자 제공’서비스를 추진하는 시장정산팀이 2등을,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국제전력교육센터가 3등을 차지했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비점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전력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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