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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 신개념 부하개폐기 최초 개발
2002년 12월 07일 (토) 10:59:52 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LG산전(대표 정병철)이 지난 2일 정부의 국산신기술 공인제도인 KT마크를 받은 ‘에폭시 하우징과 일체형 가동자를 이용한 아크(Arc)소호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의 부하개폐기(Epoxy Housing Load Break Switch, LG EH-LB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폭시 하우징이란 절연수지물인 에폭시를 사용해 3상 고정접점을 지지해주고 SF6 가스를 내장하는 용기를 말한다.

기존에는 기중(氣中) 상태에서 공기로 절연 및 아크(Arc)소호가 되는 방식을 적용했으나 2년여 동안 9억여원을 투입,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3상 일체형 가동자를 에폭시 하우징 내에 설치해 부하 개폐시 발생되는 아크(Arc)를 그 하우징(Housing) 내에서 SF6 가스로 소호시키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로써 배전반에서 절연거리 확보를 위해 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부하개폐기의 소형화를 이뤄, 향후 배전반 크기를 기존 대비 약 80% 축소할 수 있어 기존대비 20%의 면적만으로도 배전반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의 제품은 부하개폐시 아크가 외부로 발생되지만 이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아크가 외부로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특히 이 제품은 소형화와 함께 단시간 전류용량을 20kA/3s로 향상시키고, 유지보수시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선로의 충전전류를 방전시킬 수 있는 접지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전기적 수명도 3배로 향상시켰다.

LG산전은 향후 국내시장에서의 전력기기 소형화 및 성능 향상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에폭시 하우징형 부하개폐기로 국내·외시장에서 연간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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