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고장정보 관리 체계 개선방안 논의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 전력분야 내외부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력계통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전력거래소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제2차 전력계통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분야 및 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력계통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첫 구성모임을 가졌으며, 국내 계통운영과 관련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 다양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계통운영 업무를 수행하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2차 계통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조만간 다가올 겨울 최대전력 피크에 대한 수급전망과 대책들을 예상해보고, 정부 3.0 과제로도 추진 중인 ‘발전기 고장정보 관리 체계’개선에 대한 사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고장통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전력회사의 전달방식에 대한 괴리를 소개하고 보편적이면서 정확히 상황을 대변할 수 있는 통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송광헌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좀 더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통운영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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