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4~5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 회원사 및 협력회사 전력IT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강화를 위한 ‘2014년도 전력IT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기관의 IT 담당자들이 참석해 이전기관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 전력거래소는 4~5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2014년도 전력IT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력IT 워크숍은 전력거래소와 회원사, 전력IT 관련 중소업체 간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은 “지난 10여년의 역사가 쌓여 전력IT 분야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들의 워크숍이며 무궁한 발전과 역할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IT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력산업 현황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동향,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새로 구축한 전력시장운영시스템 설명 및 IT관련 중소기업의 최신 기술소개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워크숍 참가자들은 10월 6일부터 나주에서 운영을 개시한 중앙전력관제센터 및 한전 고창 전력시험센터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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