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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도시바, 해류발전 시스템 실증 나서
NEDO 해양 에너지 기술 연구 개발 공동 연구자로 선정
2014년 12월 31일 (수) 12:25:22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IHI코퍼레이션과 도시바코퍼레이션은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New Energy and
   
▲ 수중 부유 방식 해류 터빈 시스템.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의 ‘해양 에너지 기술-해양 에너지 발전 실증연구 연구 개발’ 공동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NEDO와 공식 계약을 체결한 후 해류 터빈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IHI와 도시바는 도쿄대학교, 미쓰이 글로벌 전략연구연구소(Mitsui Global Strategic Studies Institute)와 공동으로 지난 2011 회계연도부터 NEDO의 ‘해양 에너지 기술 R&D-차세대 해양 에너지 발전 R&D(수중 부유 방식의 해류 터빈 시스템)’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연구 개발을 수행해 왔다. 이번 실증 연구는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에 기초해 이뤄진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류, 온도차, 조석이동, 파도 등 해양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발전 연구가 광범위하게 수행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 성장도 기대된다. NEDO는 세계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일본 내 CO2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로 2011 회계연도부터 해양 에너지 발전 기술 분야의 R&D 프로젝트를 촉진해 왔다.

이 같은 틀에서 IHI와 도시바가 개발한 독창적인 ‘수중 부유 방식의 해류 터빈 시스템’은 2017 회계연도까지 진행될 예정인 프로젝트에서 실제 해양 환경 내 전력 발전을 실증하게 된다. 이 연구 작업은 해양 에너지 발전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한편 산업의 기틀을 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의 에너지 보안을 증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중 부유 방식의 해류 터빈 시스템은 2개의 쌍발 터빈으로 이뤄진 전력 발전 장치다. 해저에 계류된 이 시스템은 조류에 실려 연처럼 부유한다. IHI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주도 기업으로 터빈과 부유 몸체를 제조하게 된다. 도시바는 발전기와 변압기 등 전기 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쿠로시오 해류와 같은 해류는 시기나 계절에 관계없이 흐름의 변동성이 적은 천연 에너지 자원이다. 섬나라 일본에서 해류가 지닌 대량의 에너지 변환에 성공한다면 막대한 규모의 안정적 전력원을 생산할 수 있다.

IHI와 도시바는 안정적인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수중 부유 방식의 해류 터빈 시스템에 대한 R&D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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