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70% 집중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은 지난해 투자예산의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투자 예산 총 2027억원 중 1358억원을 1/4분기 826억원, 2/4분기 532억원으로 나누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하고 예산시행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를 위해 부산복합화력을 당초 계획했던 올해 6월말에서 2개월을 앞당겨 4월에 준공하고, 한경풍력은 당초 예상했던 올해 4월에서 1개월 앞당긴 3월에 준공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해안에 6MW의 용량으로 건설되는‘한경풍력발전단지’는 올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20MW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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