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이승훈위원장을 비롯한 산자부 사무관 등 총 15명의 위원이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전기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영흥화력발전소의 1,2호기 및 3,4호기 건설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김복동 본부장은 방문단을 현장을 찾은 전기위원회 방문단에게 1,2호기 건설 과정과 3,4호기 건설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및 민원해결 과정도 소개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전기위원회 방문단 일행들은 국내 최초 80만kW급 대용량 발전소인 영흥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500MW 표준화력 발전소 대비 단위기기 용량 증대 및 기술사양 변경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영흥화력 본부내 위치한 전망대에서 건설중인 1,2호기 발전소 건물과 취수 구조물, 석탄하역부두 및 후속호기 건설부지 현장을 둘러본 뒤 중앙제어실에서 1호기 종합 시운전과정과 운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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