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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롤모델 구현
신안지사서 Smart DMS·MG-EMS 시스템 실증
2015년 02월 26일 (목) 17:38:20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최근 한전으로부터 위탁받아 구축해 운영 중인 Smart DMS(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 배전 종합관리 시스템) 및 MG-EMS(Micro 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서지역에 분산전원을 제어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이용의 최적화를 실증하고 있다.

신안군의 섬들은 육지 변전소(해남 한원변전소)로부터 2개의 154㎸ 송전선로로 전기를 공급받아 배전공급 하는 지역이었지만, 얼마 전부터는 분산전원이 다수 구축돼 낮에는 도서 내에 전력공급과 사용 후 남은 전기를 육지로 역송하고 있으며 밤에는 육지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분산전원을 이용한 전력공급 방식은 대용량 발전소의 가동률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해 에너지의 효율화 및 전력공급능력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품질 측면에서는 저품질이며 관리가 난해한 전력원이라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특히 저품질 전력원은 전력계통에 여러 영향(고장파급, 단독운전시 인명피해, 전력품질 저하)을 미칠 수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한전KDN이 한전으로부터 위탁받아 한전 신안지사에 Smart DMS 및 MG-EMS를 지난해 겨울 구축해 운영하면서 분산전원의 단점을 완벽히 커버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Smart DMS 및 MG-EMS은 분산전원을 제어자원으로 활용한 에너지이용 최적화 배전망 운영체계로 국내에서 구축된 최초의 배전급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이다.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는 신재생에너지 및 배터리를 융합해 배전계통에 연계한 소규모 능동형 전력망으로 신재생에너지 계통 유입의 기술적 제약(전압, 조류) 개선, 수급관리, 수요관리, 단독·연계운전, 고장검출 등이 가능하며 에너지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한전KDN은 신안지사에 능동형 배전망을 위한 Smart DMS 및 MG-EMS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분산전원 연계계통의 운영 안정화와 전력공급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장 실증을 통해 Smart DMS 솔루션 기술을 직접 확보하고 있다.

한편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최근 신안지사를 방문, 한전KDN에서 직접 구축한 Smart DMS 및 MG-EMS 시스템의 우수한 성능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임수경 사장은 “신안지사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국내외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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