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정기 주총…주당 1670원 결산배당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27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최외근 사장이 한전KPS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의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 앞서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세계 최고의 플랜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전KPS의 중기전략경영계획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인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성장 잠재력 강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1기(2014회계연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발전설비 10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으며, 인도 BECL 화력 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한전KPS는 매출액 1조785억원, 영업이익 2131억원, 당기순이익 1668억원을 달성,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했으며, 주식상장 당시 5985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2014년도말 3조5865억원까지 상승(499% 증가)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670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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