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분야 정보보안 강화 주력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1일 발전제어분야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업무 상호지원 및 연구에 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APT공격 등) 증가로 인해 정보보안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분야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보보호 정책·지침 및 관리체계 수립 ▲정보보호 대책 수립 및 강화 방안 연구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분석·조치 ▲기술 교류 및 임직원 정보보호 의식제고 활동 등이다.

또한 발전제어분야의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협력분야 핵심 과제를 매년 발굴 및 선정하고 공동 수행해 나아가는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가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축적된 보안기술과 발전제어분야에 특화된 보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전력 및 에너지산업 전반의 정보보호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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