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취임식

재임에 성공한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미래지향적인 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17대 회장 취임식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달 31일 공군회관에서 17대 유상봉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환, 노영민, 이상직 의원을 비롯해 김무영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정현교 전기학회 차기회장, 안인순 前 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상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기기술인협회의 제16대 회장에 이어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쳐 제17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회는 이제 설립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50년을gksvu 향하여 도약할 시점으로 회장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전기인과 협회를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칠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100만 전기인의 공존과 발전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기설계·감리, 안전관리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때”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가 16대 회장으로 재임기간 중 수립한 협회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4대전략 28개 추진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회원의 미래를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의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지난 3년간 협회가 해왔던 일들을 엄정하게 돌아보고, 성과는 계승하는 한편, 부족한 점은 보완해 같지만 다른 창의적인 협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봉 회장은 지난 2월말 열린 53회 정기총회에서 191표(득표율 79.25%)를 얻어 16대에 이어 17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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