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영 24대 전기조합 이사장 취임

전기조합을 새로 이끌어갈 곽기영 이사장이 소통하고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주요 내외빈들이 취임식 이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2일 분당 조합 대강당에서 24대 곽기영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이동희 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윤장섭 계측제어조합 이사장, 오영권 계량계측기기조합 이사장, 정재원 배전반사업조합 이사장, 임도수 前 전기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곽 이사장의 공식 취임을 축하했다.

곽기영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기조합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여러 조합원사들의 여망에 힘이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여러 면에서 불리한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것은 전기조합에 대한 회원사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의 결과라고 본다”고 입을 땠다.

곽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소통으로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모두가 함께 가는 조합, 모두가 필요로 하는 조합, 모두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조합을 세부 실천과제로 정했다”며 “소통을 잘하기 위해 제가 직접 현장을 함께 뛰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다수가 공감하는 의견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모두가 필요한 조합을 위해 컨설팅기구운영과 전문기관을 활용해 조합원사의 기술을 지원하고 영세 조합원사의 관수와 민수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여신업무를 신설해 조합원사의 자금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품질인증 브랜드의 수준을 강화해 조합의 인지도를 높이고 단체수의계약을 보완할 수 있는 계약 제도를 발굴, 창출하고 먹거리를 창출하고 조합의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조합원사의 부담을 최소화해 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곽 이사장은 “전기조합 임직원 모두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모두가 필요로 하는 조합, 모두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조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새로운, 소통하는,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 상공회의소 상공의원, 자유총연맹 중앙회 이사, 대구 경북 조달우수협회 지회장,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보국전기공업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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