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윤행순)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복지회관에서 ‘영흥화력 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옹진군청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지역 인사 및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동발전의 영흥화력 건설계획 환경 ·교통영향평가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동발전 이종호 건설처장은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의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미 정지작업이 완료된 기존 영흥화력 1, 2호기 건설부지 내에 3, 4호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04년 3월부터 사업비 약 1조5,000억원을 들여 200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영흥화력 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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