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복합화력발전처

지난 4일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 비상계획관(국장 최동원)은 남동발전 분당복합화력발전처(처장 김의섭)를 방문해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참관,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가스누출 모의가상훈련'은 발전소 설비운영의 핵심인 중앙제어실에서 산자부와 본사 및 사업소 관계자들이 훈련과정을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상모의사고 훈련의 목적은 평상시 모의 훈련을 통하여 전 직원,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비상 사고시에도 신속하게 대응·초동 조치하여 사고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김의섭 처장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가스누출 경보, 적색비상 발령, 계통보고,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과 복구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최동원 비상계획관을 비롯한 참관자들은 이날 김의섭처장으로부터 수도권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분당복합화력발전소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

모의 훈련을 참관한 비상계획관 최동원 국장은 그 동안 발전소 안전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온 발전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수도권에 전기와 난방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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