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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硏, CO₂ 자원화 기술 상용화 박차
동서발전과 공동 개발…중탄산나트륨 등 고부가화합물 생산
2015년 04월 29일 (수) 17:24:13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과 공동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
   
▲ 탄산화 공정(왼쪽)과 제조된 중탄산나트륨.
탄소(CO₂)를 별도의 포집 및 저장 없이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부가 화합물을 제조할 수 있는 CO₂ 자원화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와 소금물의 전기분해로부터 얻어지는 가성소다(NaOH)를 이용해 중탄산나트륨(NaHCO3), 수소(H2) 및 염소(Cl2) 등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실험실 규모 성능시험에서 90% 이상의 CO₂ 제거와 동시에 고순도의 중탄산나트륨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전력연구원은 CO₂와 가성소다의 접촉효율을 크게 증대시킨 새로운 탄산화 공정을 개발해 성능과 경제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최신 분리막·전극기술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전기분해공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25% 이상 저감했다.

이번 기술개발 성공에 힘입어 전력연구원과 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연간 2500톤 규모의 중탄산나트륨을 생산할 수 있는 실증플랜트 구축 과제를 추진해 개발 기술의 성능 확인과 상업플랜트로의 격상을 위한 주요 설계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서발전은 연간 7만톤 규모 중탄산나트륨 생산플랜트를 설치할 계획이며, 20년간 운영시 중탄산나트륨 등 고부가 화합물의 판매를 통해 누적 수익 약 3000억원과 연간 100만톤 이상의 온실 가스 저감이 예상된다.

CO₂ 자원화 기술 개발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제거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과 함께 중탄산나트륨 등 다양한 고부가화합물로 자원화해 부가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최인규 전력연구원 원장은 “기존의 온실가스 저감기술은 저장소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집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중탄산나트륨을 생산하는 기술은 직접 CO₂를 자원화 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문제점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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