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PC 기업 제2 도약 다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의 김천혁신도시 신사옥이 준공됐다. 한전기술은 2012년 10월 15일 김천혁신도

▲ 한전기술 김천신도시 신사옥 전경.
시 신사옥 건립공사를 착수한 이래 약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28일 김천시청으로부터 신사옥 사용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지난달 31일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을 맞이했다.

한전기술 김천 신사옥은 대지면적 12만1919.3㎡ 위에 시설면적 14만5864.24㎡의 지상 2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돼 김천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옥 내부에는 최첨단 보안시스템 및 친환경기술을 도입해 업무능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엔지니어링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기술분야간 연계를 감안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대시설로는 200여명 수용 규모의 독신자숙소와 보육시설이 별도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신사옥 준공은 바야흐로 김천시대를 여는 한전기술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이라며 “이곳에서 Global Power EPC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합심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가치를 소중히 하는세계의 중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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