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용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개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는 3일부터 열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을 위해 경기장 및 선수촌 및 호텔 등 관련시설의 전력 사용현황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에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총 21개 종목, 약 170여국 2만 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이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개발·운영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도상에 각 경기장과 시설의 전력공급과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대회조직위와 전력망 운영자가 쉽고 빠르게 전력 사용현황을 감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모니터링시스템은 전력부하 상태를 색깔로 나타내(붉은색: 과부하, 노랑색 : 중부하, 녹색 : 경부하) 직관적으로 전력 사용현황을 감시할 수 있어 비상 시 신속한 대응 및 전력 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인규 원장은 “모니터링시스템 적용을 통해 한전의 유니버시아드 대회 무결점 전력공급과 원활한 대회 진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및 전력계통의 감시 및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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