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부문사 전 2권으로 편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반세기와 다가올 미래 50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기협회 50년사<사진>가 발

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협회의 지난 반세기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정체성을 확립하고,전기산업계의 구심체 역할을 보다 충실히 펼쳐나가겠다는 재도약의 다짐으로 ‘세상을 밝힌 50년의 빛, 세상을 움직일 50년의 힘’이라는 제호의 50년사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협회 50년사는 지난해 4월 편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총 1년여의 제작기간이 소요됐으며, 통사와 부문사로 구분해 전 2권으로 편찬됐다.

제1권 통사는 전기협회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전기협회 50년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전력산업사 ▲전기협회 50년사 ▲부록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제2권인 부문사는 △경영관리 △회원 서비스 및 대외협력 △전기설비기술기준 △KEPIC 등 총 12개 챕터로 구성됐다.

50년사 발간에는 박중길 편찬위원장(전기협회 전무이사), 김정근 편찬위원(전기협회 대외협력처장), 박상서 편찬위원(한전 홍보기획팀장) 등을 비롯한 대내외 14명의 전문가들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이연성 전기협회 대외협력팀장이 편찬 실무를 총괄 수행했다.

50년사에는 지난 196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전기협회 역정을 상세히 녹여냈으며, ‘읽혀지는’ 시사를 기본 콘셉트로 삼아 다양한 기획 지면과 인터뷰 지면을 반영해 편찬됐다.

한편 ‘전기협회의 미래 편’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식 때 선포한 비전 ‘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E-Topia 실현’에 따른 협회 및 각 부서별 발전전략과 전망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별책으로 대한민국 전력산업 및 전기협회의 시대별 주요역사를 국·영문으로 수록한 브로슈어를 발간했으며, 이를 해외 유관기관 등과 교류 시 우리나라 전력산업 홍보 및 이해도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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