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브런치 카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는 게 갈수록 만만치 않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가 어려운 시대다. ‘도전하라, 너만의 꿈을 이루어라!’ 하는 외침은 ‘위험하고 무모한 모험’과 동일하게 여겨진 지 오래다. 많은 돈을 벌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만이 지금 여기 우리 사회의 유일한 목표로 보인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을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하루하루가 힘들고 피곤한 나날의 연속일 뿐이다. 마음만 먹으면 ‘힐링’ 하고 ‘웰빙’ 할 수 있는 것들이 도처에서 손길을 내밀지만 만만치 않은 소비를 불러일으키는 부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는 지금의 고비를 이겨내고 진정한 나 자신을 차분히 마주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담긴 글들은 각 꼭지의 분량이 길지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차 한잔 마시러 카페에 들르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소란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잔잔한 위안과 진한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보채거나 시간 앞에 조급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살아나갈 마음의 근육을 단단히 다져갈 것이다.

혹시라도 독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차례차례 순서대로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테마를 골라 언제든 꺼내 읽어도 충분하다. 일생일대의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때, 후배들에게 멋들어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 때, 인생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다시금 떠올려볼 필요가 있을 때, 별일 없어 심심하거나 혹은 별일 아닌 일들이 너무 많아 머리가 답답할 때 이 책을 펼치자. 세상에 없던 단 하나의 카페에서, 나 자신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시작될 것이다.

◆ 저자 소개 = 저자 ‘임재성’은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가치관을 심어 주고, 삶의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전력투구하는 비전 강사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포스코에서 근무했지만 뒤늦게 책읽기에 매료되어 폭넓은 분야의 도서들을 탐독한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한결교육문화원을 설립해 직접 독서와 논술을 지도하며 ‘청소년을 위한 미래자서전 쓰기’ 강좌를 개설했고, 수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하고 책쓰기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문화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강연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서른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한 발씩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자서전으로 꿈을 디자인하라>, <스무 살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명언으로 리드하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천재보다 꿈꾸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등이 있다.

(자료 :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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