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리베라호텔서…맞춤형 세션 진행

올해도 성능시험 기술자들이 고급기술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전기협회 주관으로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오는 22일 리베라호텔(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2015 KEPIC 성능시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당초 지난 6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연기된 바 있다.

전기협회와 전력연구원, (주)에네스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통 관심사 위주의 합동세션이 오전에 펼쳐진다. 또한 오후에는 성능시험 ‘실제’와 ‘기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됨으로써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 통합세션에서는 ‘국가 전력산업 발전방향/복합화력 전망’에 대한 특강이 펼쳐지고 국내 전력시장 운영현황, KEPIC의 현황과 적용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오후 세션 중 성능시험 실제 분야에서는 △석탄화력 플랜트 열성능 시험사례I △석탄화력 플랜트 열성능 시험사례II △기화냉각 기술을 이용한 복합 발전출력 증대 △HRSG 성능개선을 통한 플랜트 효율향상 사례 △해외 ROMM 사업지원 성능평가 모델(PEPSE) 개발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성능시험 기본 분야에서는 △성능시험 일반 △증기터빈 성능시험I △증기터빈 성능시험II △보일러 성능시험 △보일러 보조기기 성능시험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식대와 기념품, 발표 자료집 포함 7만원(현장등록 10만원)이며, 전기협회 KEPIC처(02-2223-37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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