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 품질보증분야 독자적 평가 인증체계 구축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22일 열린 ‘제5회 KEPIC 성능시험 세미

▲ 최인규 전력연구원 원장과 김무영 전기협회 부회장(왼쪽 네 번째부터)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에서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화력발전 유지정비 기준을 산업계에 확대적용하기 위한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전력연구원은 화력발전 품질보증분야의 독자적 평가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협회는 화력발전 유지정비분야 기준 및 교육과정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아가기로 했다.

한편 MOU 체결 후 진행된 이번 KEPIC 기술세미나에는 한전, 5개 발전회사 및 민간발전사, 한전KPS, 한전E&C, 두산중공업 등 발전설비 설계, 제작, 시공, 운용 및 정비 등 전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및 운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오전 합동세션과 오후 기술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합동세션에서는 국가 전력산업 발전방향 및 복합화력 전망, 국내 전력시장 운영현황 등 공통관심사를 다뤄 산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술세미나를 공동주최한 전력연구원은 발전설비의 성능진단 및 평가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쌓은 경험과 노하우,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발전설비의 효율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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