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 본사사옥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 나주 본사 전력거래소 전경.
국내 최고 권위의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 본사사옥은 한국 전통가옥의 우수성과 최신 건축기술을 접목해 창의·혁신적인 건물 디자인(안)을 적용했으며, 현재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나주혁신도시의 디자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김봉구 전력거래소 사옥관리팀장은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Hub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의 중요한 역할과 혁신도시의 관문(關門)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 등을 설계 컨셉인‘Gate-in-gate’에 담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나주 신사옥은 국내 최초로 현상설계 단계부터 3차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법을 도입했으며, 시공 및 건물유지관리 단계까지 BIM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하고 있어 국내 건설분야의 BIM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개공지에 건축미술작품을 설치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에도 노력했다.

1992년 제정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 건축의 본질과 이 시대의 정서 그리고 기능성이 구현된 역작 건축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문화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만들어진 건축 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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