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 통한 상호 발전 도모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1일 한동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한전기술과 한동대는 21일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서명한 협약은 △인적자원 역량강화 △연구·개발 과제 공동참여 △학술행사·전문가 초빙강연 등 관련분야 인적자원 지원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공공기관 이전 및 임직원 정착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연구개발과 산업의 혁신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교육 진흥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 체결을 추진했다.

이날 박구원 사장은 “한전기술은 지방화․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8월 경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경북 및 김천지역 대학교 등과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전문기술인력이 집약된 공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지역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전기술은 김천 이전과 함께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발전설계 CAD인력 양성 사업 등의 지역협력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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