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대전 유성호텔서 13개 주제발표 등

대기 및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규제도 점점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의 폭넓은 교류확대가 이뤄진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오는 11월 11일 대전 유성호텔(3층 킹홀)에서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경기술 표준과 최신동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현장 기술자들 간의 기술적·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주제는 오전세션으로 ▲특강 1 : 통합 환경관리 제도 도입방안 ▲특강 2 : 국내 CCS 기술의 기회와 현황 ▲KEPIC의 현황과 적용이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은 대기 분야와 수처리·소음진동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기 분야 발표주제는 △탈황/탈질/집진 표준현황 및 적용 △탈황설비 운영현황 및 문제해결 사례 △배가스 분진농도 저감 설비개선 사례 △디젤발전용 NOx-Soot 동시처리 기술 △회처리설비 운영 및 재활용 현황 등이다.

수처리·소음진동 분야에서는 ▲수처리 설비 운영지침 및 적용 ▲보일러 화학세정 기술 ▲HRSG 수질관리 기술 ▲발전설비의 진동 사례 ▲소음진동 평가 및 저감 대책 등이 발표된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개발된 표준의 소개, 최신 환경기술 동향, 현장의 환경설비 운영상 문제 및 개선 등 주요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전기협회 KEPIC처(02-2223-3745)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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