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硏, SG 구현에 대한 정보기술 공유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전력 에너지 분야 기술과 IT 기술의 성공적인 융복합 연구개발 촉진 및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전력연구원에서 ‘제4회 에너지그리드 정보처리연구회 학술대회(IPEG 2015)’를 개최했다.

네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산업체 및 연구원 70여명과 고려대학교 외 10개 대학교의 정보기술(IT) 분야 교수 및 학생 30여명 등 총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보안, 전력IoT, 에너지 빅데이터 등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강연과 20여건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봉재 전력연구원 소프트웨어센터장은 “에너지 산업과 정보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정보처리학회 산하 에너지그리드 정보처리연구회와 전력연구원 소프트웨어센터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력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의 심도 깊은 정보기술의 융복합을 공유할 수 있는 주요행사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빛가람 나주시대에 맞춰 전력연구원은 미래에 다가올 에너지 분야에서의 IT 융합 기술을 미리 예측하고, 발전 방향에 필요한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더 향상시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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