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원 사장, 中企 대표 대상으로 동반성장 특강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확산에 나섰다. 한전기

▲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이 ‘Kit+ 산학연관 포럼’에 참석해 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술 박구원 사장은 25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Kit+ 산학연관 포럼’에 참석해 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Kit+ 산학연관 포럼’은 경북 구미 지역의 기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대표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2개월마다 열리는 모임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구원 사장은 ‘한국전력기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돼야 하며,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인력양성 지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전기술의 동반성장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산·학·연·관이 합심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서로의 기술력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를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의 후에는 해외 원전수출 시 국내 기업의 참여와 국산기자재 수출, 원자력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한전기술의 역할과 원전의 국민신뢰 확보, 발전소 기자재 및 부품업체 등록방법 등에 대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편 한전기술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실시허여, 기술개발과제 공동수행, 인력양성 지원, 기술자문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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