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급전운영분야워크샵' 개최

고객과 업무협의 창구인 급전실이 주도적 역할을 전개하고 거래소 역할과 급전운영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워크샵이 개최됐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은 전기사업자간에 업무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전·발전회사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14일 양일간 수안보 한전 생활관에서 ‘급전운영분야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전과 한수원, 5개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LG파워, 한국종합에너지 등 국내 급전 운영종사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 전력거래소의 역할과 급전운영(발표자 전력거래소 박형하 팀장) △구조개편 이후 발전설비 공급능력 변화분석(발표자 전력거래소 주행로 팀장) △발전소 관련 송변전설비 휴전업무 절차(한전 문봉수 팀장) △ 발전산업 경영환경 변화와 그 대응(서부발전 김상태 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전력거래소와 회원사간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력거래소 및 사업자간 상호 이해를 통한 전력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상호 실무자간 업무이해를 통한 불필요한 오해 불식시켜 전력거래소의 정당한 규칙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할 수 있었다”며 “시장참여자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심판 역할 인식하고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의 공정한 운영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0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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