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판 7개 분야 485종으로 구성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지난 4일 전기회관 15층 회의실(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이창건 KEPIC 정책

▲ 전기협회는 지난 4일 전기회관 15층 회의실에서 25차 KEPIC 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정책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KEPIC 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고안건으로 ‘제24차 KEPIC 정책위원회 회의결과’와 ‘KEPIC 2015년판 개발현황 및 발행계획’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오는 12월 31일 발행이 예정돼 있는 KEPIC 2015년판은 7개 분야(품질, 기계, 전기계측, 구조, 원자력, 화재예방, 환경) 48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015년판은 ▲화재 분야(KEPIC-FP) 등 KEPIC 2015년 신규 제정분 수록 ▲해외 기술동향의 조사연구 및 신기술 반영 ▲단위표준별 심사분석 결과 개발보류 및 폐지·통합된 119종 제외와 함께 국외 사용을 위한 국영문판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의결안건에서는 중장기 계획에 다른 KEPIC의 신규개발과 국내외 기술동향의 반영을 위한 ‘KEPIC 제7단계 신규개발 및 유지관리 계획(안)’과 ‘KEPIC 2016년 추록 개발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7단계 신규표준 개발의 중점 개발 분야는 △원전의 대중 안전성 관련 표준 개발 △산업계 요구와 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전력설비에 대한 표준 개발 △전력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계속운전을 위하여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분야의 표준개발 등이다.

또한 2016년 신규개발 대상은 6개 분야(기계, 전기계측, 구조, 원자력, 화재방호, 환경) 34종(2637쪽 예상)이며, 화력발전소 운영단계 표준과 원전 적용확대를 위한 전기계측 분야 등을 중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KEPIC 제·개정은 제·개정 초안 작성(2016년 5월) ▲세부 기술분야별 분과위원회 검토(2016년 8월)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 승인(2016년 9월) ▲정책위원회 보고(2016년 11월) ▲2016년 추록 종합편집 및 발행(2016년 11월)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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