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동신대서 청년일자리 만들기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에너지신산업에 따른 청년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 취업설명회를 지난 9일 동신대학교에서 개최했다.

▲ 전력거래소는 지난 9일 동신대학교에서 에너지신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나주본사에서 12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이후 수요관리사업체의 인재채용이 60여명으로 조사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에너지신산업 일자리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상일 수요시장팀장은 “에너지신산업의 수요관리사업자와 청년간의 만남과 연계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요관리사업자 협회장인 IDRs에서는 수요관리사업계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을 통한 공기업과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만들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수요관리사업자와 대학, 전력거래소간 에너지신산업정보를 개방 및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일자리 만들기 네트웍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수요자원거래시장은 국민이 아낀 전기를 파는 전력시장으로 지난해 11월 25일 개설돼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의 대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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