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대회 개최…확산·우수 개선사례 발굴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세계 최고의 명품정비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현업에서 추진한 품

▲ 최외근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품질담당자 대표가 품질경영혁신 결의문에 대한 선서를 하고 있다.
질경영혁신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벤치마킹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11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최외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전국 54개 사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외근 사장은 “그동안 일궈낸 품질경영혁신 활동을 학습,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확산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성장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공기업 최초 1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3개 분임조 모두가 대통령상 금상 2팀 은상1팀을 수상할 만큼 ‘품질의 명가’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정비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품질경영대회는 ‘SI로 새롭게 출발하다’라는 주제의 영상물 상영과 품질경영혁신 결의문 채택, 국가품질명장 및 전국품질분임조대회대통령상 수상분임조 전수식, 품질유공자 시상, 국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팀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사 및 전 사업소의 분임조가 수행한 118개 과제 중 과제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와 추진자 전산평가, 갤러리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총 10개 우수분임조의 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매년 품질경영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3개 분임조는 2016년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2015년도 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한빛2사업소 반딧불 분임조가 ‘공조설비 덕트히터 설비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란 주제로 발표해 영예의 금상에는 차지했으며, 이어 삼천포사업처 여우 분임조와 GT정비기술센터 미크론 분임조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내용을 반영해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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