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정산단가 85.03원…최대전력 당시 예비율 18%

지난해 11월 평균 계통한계가격(SMP)은 ㎾h당 94.93원으로 10월 98.34원 대비 3.5%, 2014년 11월 133.78원 대비 29%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른 월 평균 정산단가는 85.03원으로 전월 82.71원/㎾h 대비 2.8%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88.07원에 비해 3.5% 하락했다.

지역별 평균SMP는 육지 94.89원, 제주 99.28원이었으며 육지 중앙급전발전기에 적용하는 정산상한가격은 149.06원이었으나 최고 SMP가 이보다 낮아 적용되지 않았음 11월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최고 계통한계가격은 11월 28일(토) 15시·17시·18시에 제주화력#3가 결정한 119.38원이며, 최저 계통한계가격은 11월 2일(월) 04시에 태안#5가 결정한 40.34원이었다. 연료원별 계통한계가격 결정비율은 LNG 86.1%, 유류 12.8%, 무연탄1.0%, 유연탄 0.1%를 각각 차지했다.

총 정산금액은 3조4127억원으로 지난해 10월 3조2526억원 대비 4.9% 늘었으나, 2014년 11월 3조530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전력거래량 2.1% 증와 정산단가 2.8% 상승에 따라 11월 정산금액이 늘었다.

총 정산금 중 계획발전전력량정산금 2조6743억원과 제약발전전력량정산금 2743억원 등 전력량정산금이 2조9486억원으로 86.4%, 용량정산금이 3699억원으로 10.8%, 기타정산금이 942억원으로 2.8% 점유했다.

전력거래량은 401억㎾h(일평균 13억4000만㎾h)이며, 일평균거래량은 전월 대비 5.5%, 전년 동월 대비 0.1% 각각 증가했다

한편 11월 최대전력수요 발생일은 27일(金) 11시로 전년 동월 대비 463만1000㎾(6.7%) 증가한 7396만5000㎾를 기록했다. 이날은 전년 피크일 대비 기온이 매우 낮았으며, 이에 따라 최대전력이 증가했고 종일 추운 날씨로 평균전력 역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8718만㎾로 공급예비력(율)은 1322만㎾(17.9%)를 유지했다.

11월 월평균부하율(평균전력수요/최대전력수요)은 79.6%로 전월 대비 5.8%p하락 및 전년 동월 대비 5.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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