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사업 성공적 추진·신성장동력 창출에 역량 집중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제4대 백기훈 신임 단장<사진>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기훈 신임 단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정보통신융합정책관, 성과평가국장, 정책기획관, 국제협력관, 인터넷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3년 ‘인터넷주소자원법’제정을 비롯해 2014년 ‘3D 프린팅 산업 발전전략’과 ‘ICT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산업분야 개척을 주도함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그리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백기훈 신임 단장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신성장동력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자발적 혁신과 발전적 변화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주도하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 단장은 △미래 선도적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보급·확산의 전략적인 조기 점화 △빅데이터 활용 및 보안체계 구축 강화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체계 정립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관 역량 제고 및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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