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자신도 알 수 없었던 내밀한 아픔과 고통의 이유

저자의 전작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읽는 사장들의 공통된 감상평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였다. 사장의 자리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통찰하고 풀어내어 많은 사장들이 위로받았다는 말을 전해왔다. 그 이후 10년의 세월 동안 저자는 사장들이 본질적으로 겪고 있는 딜레마를 풀기 위해 매달렸다. ‘왜 사장은 외로움과 괴로움과 어려움이라는 고통을 멍에처럼 지고 살아야 할까? 도대체 이런 딜레마들은 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장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사장들을 만나서 그가 찾은 딜레마의 원인에 대해 들려주었다. 사장들은 “그래서 그랬구나, 내가 힘든 게 이것 때문이었구나”라는 답변을 주었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을 공들여 찾은 '사장의 딜레마'를 푸는 해법을 실제 사장들이 체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하고 있다. 사장은 ‘외롭더라도 혼자 가야하며, 괴롭더라도 참고 견뎌서 함께 가야하며, 불확실해 보이는 길도 먼저 앞장서서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세 가지 교훈이 사장이 짊어져야 할 왕관의 무게이며, 정도를 걷기 위한 관문이자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서광원’은 생존경영연구소 소장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 강의는 누적 조회수 30만 회를 훌쩍 넘었으며, 기업의 중역들로부터 2년 연속 대표강사로 선정되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연과 인간 삶을 관통하는 본질을 다양한 경영 사례와 결부시킨 이 책은 기업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토대로 리더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눈물과 고뇌,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생생히 담아냈다. 경향신문,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경영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기업과 CEO를 지켜봤고 외환위기 시절 직접 인터넷 벤처기업 등을 경영하며 혹독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했다.
저서로 대한민국 리더들의 고민과 애환을 그려낸 30만 베스트셀러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비롯해 <사장의 자격>, <시작하라 그들처럼>, <사자도 굶어 죽는다>, <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 등이 있다.
(자료 제공 : 반드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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