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외부전문가 참여 경영혁신委 개최

▲ 전력거래소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경영혁신위원회에서 경영개선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경영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경인지사에서 ‘경영혁신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영혁신위원회는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경영진과 전력거래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산·학·연 전문가 및 비상임 이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영개선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경영평가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력거래소의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각종 경영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전력거래소는 지금까지 주로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부 경영진 주도로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경영개선 사항을 발굴했으나, 외부 의견수렴이 어렵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경영상황을 진단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외부전문가 그룹이 참여함으로써 경영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경영 전략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영혁신위원회를 처음 제안한 유상희 이사장은 “이와 같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영개선 회의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경영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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