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원자력·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등 피력
김용환 신임 원안위원장은 “원자력 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규제시스템 정착을 완수하고 원자력 안전규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원전해체 등 미래 규제수요에 선제적 대비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사이버 테러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선제적 대처 등을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정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환 원안위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英 University of Warwick 기계공학과(석·박사)를 나와 과학기술부 원자력정책과장·원자력검사과장·원자력국장·원자력안전심의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과학참사관(IAEA 담당),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사무처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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