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유류 열량단가 하락 기인

LNG와 유류의 열량단가 하락 등으로 3월 평균 계통한계가격(SMP)은 지난해 3월 ㎾h당 118.35원에 비해 26.2% 하락한 87.31원을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3월 주요연료 열량단가(Gcal)는 LNG가 5만1746원으로 지난해 3월 6만8353원에 비해 24.3%, 올 2월 5만2022원에 비해 2.4% 하락했다. 유류 열량단가는 3만8967원으로 전년동월(6만5624원) 대비 40.6%, 전월(4만4351원) 대비 12.1% 떨어졌다. 석탄의 경우 3월 열량단가는 1만5331원으로 전년동월 1만7221원에 비해 11%, 전월 1만5580원 대비 1.5% 각각 하락했다.

3월 SMP 결정비율은 LNG가 85.1%, 유류 14.7%, 석탄이 0.2%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SMP는 육지 87.34원, 제주 84.26원으로 나타났다. 3월 최고 계통한계가격은 8일(火) 09시에 서인천복합1CC#6가 결정한 92.35원이며, 최저 계통한계가격은 28일(月) 03시에 서천#2가 결정한 52.03원이다. 육지 중앙급전발전기에 적용하는 정산상한가격은 136.52원이었으며, 3월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3월 전력거래량은 432억㎾h(일평균 13억9000만㎾h)이며, 거래량은 조업일수 증가로 전월 대비 3.3% 증가,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에 기인해 전년 동월대비 0.3% 감소했다.

전력거래금액은 3조7363억원(일평균 1205억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0.1% 증가 및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했다. 총 정산금 중 계획발전전력량정산금 2조9836억원, 제약발전전력량정산금 2289억원 등 전력량정산금이 86%, 용량정산금(4623억원)이 12.4%, 기타정산금(615억원)이 1.6%를 점유했다.

한편 3월 최대전력수요는 2일(水) 10시에 기록한 7570만㎾로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8510만㎾로 공급예비력(율)은 940만㎾(12.4%)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