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구축 컨퍼런스 개최…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 최외근 한전KPS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해 국내 53개 공급망 협렵업체 대표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세계시장 동반개척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해강알로이, 록스텍 코리아, 리탈 코리아, 터보파워텍 등 국내 53개 공급망(Supply Chain)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사업 Supply Chain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 수행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ROMM/Retrofit 사업에 필요한 기기 제작사, 유통회사 등 국내외 파트너사 추가 확보, 해외 동반진출 모델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Supply Chain 구축 컨퍼런스는 한전KPS와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및 유통,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세계시장 동반개척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한전KPS는 신성장 매출 확대를 위해 ROMM사업 및 기자재 공급이 포함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자재 공급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고객사를 대상으로 동반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공급망(Supply Chain) 업체별 기자재 전시(8~10일)와 함께 Supply Chain 향후 운영 계획 발표,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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