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통한 역량강화·동반성장 도모

▲ 한전기술은 8~9일 본사 인재개발교육원에서 협력업체 설계부문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8~9일 본사(경북 김천) 인재개발교육원에서 ‘2016년 상반기 협력업체 설계부문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한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박2일 과정으로 실시된 교육에는 26개 협력업체 13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원자력, 기계, 배관 등 기술분야 및 청렴윤리교육 등 9개 분야 총 36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별로 각 분야 설계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기술수준 향상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협력업체 직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맞춤교육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래 한전기술 원자력본부장은 “한전기술에서는 청렴윤리의 생활화 및 회사윤리행동강령의 철저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관계 구축에 있어 청렴윤리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산업계 모두가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술 품질제고를 위한 역량강화에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한전기술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정기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설계부문 협력업체 사업품질 및 기술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력업체 불편사항 청취와 교육소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교육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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